
보후밀 흐라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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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북이23/5/3(수)35년간 폐지 압축공으로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는 한타는 혼자 고독하게 자신이 일을 해 나갑니다. 폐지 더미 속에서 얻은 값진 서적들을 통하여 많은 지식들을 얻고 스스로 현자가 된 듯 하다. 항상 머리속이 시끄러운 한탸는 어느날 거대 압축 폐지 기계가 생겼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는다. 또한 폐지속의 책들을 단순히 폐지 취급하는 젊은이들의 행동에 모멸감 마저 느끼게 된다. 기계화, 산업화에 일자리를 잃게 된 한탸는 지금까지 읽은 많은 서적들마저 자신에게 해담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닳고 허무함과 자괴감이 든다.